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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커머들이 이야기하는 코로나 시대 아지앙스 온보딩 후기

COVID-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급격히 변한 환경에 적응하며 뉴노멀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요즘, 아지앙스도 정부 방침에 따르는 방안을 세우면서 직원분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제도를 시행했어요. 한동안 정부 거리두기 4단계였을 때 아지앙스도 주 4회 재택근무를 시행했으며 항상 북적북적했었던 사무실이 조금 조용해지고 예전과는 다소 다른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었죠. 지침이 많이 라이트 해진 올해 5월부터는 주 3회 오피스 근무와 함께 Flex Office* 제도를 시행하면서 아지앙서들이 조금씩 사무실에 복귀하고 있어요!
Flex Office란? 사무실에 각 직원에게 자리를 지정하지 않고 그날 출근하는 사람에 따라서 자율적으로 본인 자리를 고를 수 있는 쉐어 오피스 개념을 뜻하죠. 플렉스 오피스는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고 해요. 내부 소통과 팀 정신을 높여주는 역할도 해주고 친환경적인 시스템이기도 합니다!
코로나 전 아지앙스를 모르는 뉴커머들이 보는 저희 회사는 어떤 인상을 남기는지 궁금하네요! 그래서 뉴노멀과 함께 생활하기 시작한 가운데, 아지앙스에 새로 합류하게 된 신입사원들의 온보딩 후기를 공유하려고 해요.
한껏 따스해진 봄 날씨를 맞이해 뉴커머 3명과 함께 회사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예쁜 루프탑 카페에 가서 인터뷰를 진행했어요. 어느새 푸릇해진 정동길을 걸으니 자체 힐링이 되었죠!
인터뷰 시작하기 전 음료수 고르는 것에 진심인 우리 아지앙서 뉴커머분들!
Q. 먼저 각자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!
세교: 안녕하세요! 저는 CX (Customer Experience) 1팀 컨설턴트 세교입니다! 작년 3월달에 입사하고 아지앙스에 합류한지 벌써 1년이 넘었네요!
수진: 저는 디지털 마케팅 1팀 수진입니다! 한달 전에 마케팅 스페셜리스트로 입사했어요.
소화: 안녕하세요! 저는 디지털 마케팅 2팀 인턴 소화에요. 작년 (2021년) 12월달에 입사했어요!
Q. 본인이 생각했을때 나는 어떤 사람인가요? 각자 MBTI도 궁금해요!
수진: 저는 계획하려면 계획을 아주 하고, 하지 않으려면 아예 안 하는 중간이 없는 사람입니다. (하하)
MBTI는 ENTJ이에요. 사람들 만나는 거 좋아하고 팀플레이가 재밌는 것 같아요. 두루두루 잘 지내는 타입이라고 해요!
세교: 저는 INTJ이에요! ‘할 수 있다"라는 마음으로 문제 해결 방법을 찾아보고 해결하려고 고민하는 걸 좋아해요. 효율성에 중점을 주는 편이라서 혼자 집중해서 농도 있게 일하는 걸 좋아해요.
소화: INFP 무계획형 인간이랍니다. (호호) 오히려 회사 들어와서 P보다 J형 계획형으로 조금씩 바뀌고 있는 것 같아요! 낯 많이 가리고 숫기 없는 스타일인데 친해지면 엄청 활발해지는 스타일이에요. 그래서 아직까지는 재택근무로 사람들을 많이 못 만나서 어색한 부분도 있지만 사수분들이나 같은 인턴분들과 커뮤니케이션하면서 많이 편해지고 있어요.
Q. 외국어(영어)로 소통해야 하는 환경이 어렵지는 않나요?
수진: 이전에도 영어로 소통은 했기 때문에 크게 어려운 점은 없었지만 비즈니스 영어는 처음이라 조금씩 익숙해져 가면 될 것 같아요! 클라이언트와 영어로 대화해야 하는 상황을 제외하고는 자신이 가장 편한 언어를 사용할 수 있어서 분위기가 자유로운 것 같아요.
소화: 유학 다닐 때, 저는 영어로 소통을 많이 해서 저에게도 문제가 되지 않았어요! 그리고 내부적으로 대화할 때 한국 동료분들과 한국어로 대화하기 때문에 두 언어 사이에 균형이 잘 잡혀 있는 것 같아요.
세교: 저에게 있어서 모국어가 영어이기 때문에 사실 동료들과든 고객들과든 한국어보다 영어로 말할 때 더 쉬워요. 한국어는 내부적으로 소통할때 많이 쓰는 편인데 실수하면 틀렸다고 뭐라고 하는게 아니라 다들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좋아요.
Q. 아지앙스에 입사하기 위해 필요한 주요 자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?
세교: 저는 다양한 각도에서 문제에 접근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. 문제를 해결하는 Problem Solver이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!
소화: 고객마다 요구 사항이 다르고 고객이 기대하는 바에 따라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유연성이 있어야 돼요.
수진: 맞아요. 그리고 디테일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에게 진행 현황을 알려드리는 게 중요해요!
Q. 본인이 생각했을때 아지앙스의 장점과 단점이 뭔가요?
세교: 아지앙스의 큰 장점 중 하나는 팀에서 진행하고 싶은 프로젝트 아이디어가 있으면 언제든지 CEO와 어려움 없이 대화할 수 있고, 새로운 아이디어에 개방적이라는 것이에요. 경영진이 언제든 저희 얘기를 정말로 귀담아 들어주신다는 걸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! 실제로 CX1에서 “이런 프로젝트 했으면 좋겠다"라고 생각해서 대표님께 제안 드리고 진행할 수 있었던 사례가 몇 번 있었어요.
수진: 아쉬운 점은 팀들이 서로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다른 팀에서 일하는 동료들과 친해질 기회가 많지 않다는 거예요. 아마 코로나 이후로 어떤 행사도 하지 않았기 때문인 것 같아요.
Q. 마지막으로, 코로나가 풀리면 어떤게 하고 싶으세요?
세교: 저희가 다 같이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워크샵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! 함께 일할 기회가 많지 않은 다른 팀들을 더 잘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고 생각해요.
수진: 그리고 음식이나 음악처럼 서로의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행사가 있으면 좋겠어요. 아지앙스에는 외국인 직원분들이 많고, 저는 그분들의 배경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싶어요.
소화: 함께 식사하거나 커피를 마실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어요! 코로나 때문에 상황 상 다른 아지앙서들을 만날 기회가 많지 않았어요. 다른 뉴커머 분들이랑도 얘기했을 때 다들 아지앙서들이 궁금하다고 하더라고요. 신입일 때는 다 같은 마음인가 봐요. (호호) 5월달부터 주 3회 오피스 근무로 바뀌고 사내 행사 여러개 준비 중이라고 들었는데 기대도 되고 빨리 직원분들을 더 많이 만나서 알아가고 싶은 마음이에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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